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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교육 로맹 가리 장편소설

양장
로맹 가리 지음 | 한선예 옮김 | 책세상 | 2013년 02월 2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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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정보 : 2018년 04월 출간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 보기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138398(8970138390)
쪽수 348쪽
크기 128 * 205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Education europenne/Gary, Romai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중요한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거장 로맹 가리의 탄생을 알린 데뷔작 『유럽의 교육』. 로맹 가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로렌 비행중대에서 군복무 중에 썼다는 이 소설은 1945년 출간되어 프랑스 비평가 상을 수상했고, 장 폴 사르트르에게 ‘최고의 레지스탕스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차 세계대전 시기의 폴란드를 배경으로, 빨치산들이 투쟁 중인 숲에 들어간 열네 살 소년이 그들과 함께하면서 진정한 용기와 사랑을 배우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전쟁이 계속되던 겨울, 폴란드의 어느 숲. 두 형과 아버지를 잃은 열네 살 소년 야네크는 홀로 숲속으로 들어가, 자유의 날을 기다리며 항독투쟁을 하고 있는 뜨거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야네크는 소녀 조시아와 사랑에 빠지고, 인간 존재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유럽의 교육》이라는 책을 쓰는 도브란스키를 만난다. 그들과 함께 지내며 소년은 암흑과 고난 속에서도 ‘중요한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로맹 가리는 이 작품에서 고통이나 비참에 대해 구구절절하게 늘어놓는 대신 그 슬픔을 담담하고 명확하게 포착해낸다. 희망을 장담하거나 낙관하지 않고, 전쟁의 끔찍함과 고통 속에서도 살고자 하는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을 역설하고 있다. 한 번만 받을 수 있다는 공쿠르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위대한 작가 로맹 가리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수상내역
- 프랑스 비평가 상 수상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로맹 가리 저자 로맹 가리(Romain Gary)는 오직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공쿠르 상을 두 번 받은 유일한 작가,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렸음에도 또다른 가면 뒤에서 작품 활동을 한 두 얼굴의 작가, 권총 자살로 갑작스레 삶을 마감한 비운의 작가이다. 1914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대계 러시아인으로 태어나 열네 살에 동유럽을 거쳐 프랑스 니스로 이주했다. 가난하고 억척스러운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유년의 기억은 작가에게 풍부한 문학적 자양분으로 작용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공군에 입대해 로렌 비행중대에서 대위로 복무했다. 1945년 군복무를 하는 틈틈이 집필한 첫 소설 '유럽의 교육'으로 커다란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 비평가 상을 수상했다. '유럽의 교육'은 원고를 본 영국의 출판사가 그 가능성을 높게 보고 '분노의 숲'이라는 제목으로 먼저 출간된 작품이기도 하다. 같은 해 프랑스 외무성에 들어가 1961년까지 불가리아, 볼리비아, 미국 등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1956년 '하늘의 뿌리'로 프랑스 작가 최고의 영예인 공쿠르 상을, 1962년 단편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로 미국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했다. 1974년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그로 칼랭'을 발표하고, 다음해 같은 이름으로 '자기 앞의 생'을 발표해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이 사실은 로맹 가리가 자살한 후 유서를 통해 밝혀져, 가리는 공쿠르 상을 두 번 수상한 유일한 작가로 남게 되었다. 전처 진 세버그가 자살한 지 일 년 후인 1980년 12월, 파리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새벽의 약속', '솔로몬 왕의 고뇌', '낮의 색깔들', '레이디 L', '여인의 빛', '흰 개', '밤은 고요할 것이다'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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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한선예

역자 한선예는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셸 투르니에의 '방드르디 혹은 태평양의 끝'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따르라기 따르라기 악마', '중국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유럽의 교육

옮긴이의 말
절망과 희망의 화해

출판사 서평

거장 로맹 가리의 탄생을 알린 위대한 걸작
장 폴 사르트르가 꼽은 최고의 레지스탕스 소설!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도 사라지지 않아”

오직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공쿠르 상을 두 번 받은 유일한 작가,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렸음에도 또다른 가면 뒤에서 작품 활동을 한 두 얼굴의 작가, 권총 자살로 갑작스레 삶을 마감한 비운의 작가, 로맹 가리. 《유럽의 교육》은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의 탄생을 알린, 로맹 가리의 데뷔작이다. 2차세계대전 당시 로렌 비행중대에서 군복무 중에 쓴 이 소설은 1945년 출간되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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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트바르도브스키가 숲에 숨어 있는 소년에게 온다. 아버지는 아이에게 말한다. “체념하고 함부로 굴면 안 된다…… 늘 반듯해라. 엄마가 가르친 대로 따르거라.” 한 저택 안에 여인들이 슬픈 얼굴을 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주근깨 가득한 금발 소녀가 담배를 피우다가 군인과 함께 올라갔다가 내려와 다시 한 모금을 빤다. 소녀는 방 속의 여자들에게 웃으며 말한다, 군인들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방법은 간단하다고. 며칠 후 그곳으로 왕진 가방을 든 한 남자가 나타난다. 보초병들에게 서류를 내밀고 기다리며 그는 자연스레 기관... 더보기
  •   두 빨치산 대원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한 명은 음악가가 되었고 다른 한 명은 타고난 작가였다. 전쟁이 주는 절망감과 공허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 예술가는 휴머니즘, 희망, 형재애를 전하는 메신저가 된다. 빨치산의 로맨티스트 아담 도브란스키가 남긴 미완의 소설이 [유럽의 교육]이다. 이 소설은 음악가가 된 소년 빨치산 야네크에 의해 완성된다. 책제목이 상징하는 '유럽의 교육'은 양면적이다. 한편으로 자유, 박애, 희망이라는 계몽과 사랑의 교육이면서 동시에 전쟁, 포로수용소, 파시즘이라는 절망과 증오의 교육이기도... 더보기
  •        오래 전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는 소설의 배경만큼이나 추운 혹한의 계절이었다. 칼바람에 덜컹거리는 유리창 소리를 들으면서 소설에 흐르는 냉기만큼이나 방안 가득한 냉기에 곱은 손을 호호 불어가며 '유럽의 교육'의 책장을 넘겼었다. 소설의 배경이 보다 더 생생하게 내게 다가왔던 것은 아마 그 때문이었으리라. 이 소설로 로맹 가리를 처음 만났다. 아마도 그 때쯤에는 '새들은 페루로 가서 죽는다'가 먼저 나와있어 이미 그의 이름을 알리고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 내게 그를 소... 더보기
  • 소설책의 제목이 이래도 괜찮은 걸까? 자칫 유럽의 교육제도에 대해서 써놓았을 것 같아 보이는 (사실 너무나도 당연히) 이 책은 로맹가리의 첫소설이다. 사실 이 제목때문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 신문사의 오보도 보인다. 박근혜대통령이 도서전시회에서 정가를 주고 사간 책중 한권이라는 이 책을 한 신문사에서는 '박대통령이 유럽교육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입시위주교육에서 탈피해 끼와 소질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전환하기로 한 만큼 유럽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우리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 [도서] 유럽의 교육 co**xmania | 2013-06-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난 로맹가리가 참 좋다. 일단 그의 글이 좋다. 그리고 그의 외교관이라는 직업도 좋고 콩쿠르 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이력도 맘에 든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작가 이름만 확인하곤 어떻게든 읽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로맹 가리가 말하고 싶은 인간의 비참함은 이미 여러 번 맛보았다. 마음이 울적해지는 날도 있었고 왜 이런 얘기를 써야만 했는지 직접 묻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의 초창기 소설이다. 군복무 중에 썼고... 하지만 그가 말하고 싶은 메세지는 같다. 문체도 원숙하고 흠잡을 곳이 없다. 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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