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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걷다 보면 저절로 이해되는 한국사
메리 루플, 처음 한국어로 만나는 경이의 시집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메리 루플의 첫 한국어 번역 시집. 먼지 한 톨, 시침핀 하나에도 멈춰서 무언가를 알아내는 것이 바로 위대한 모험임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