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베스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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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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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 이상! Klover 평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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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 | 2024.10.3010.0 / 도움돼요일상의 작은 변화가 우리와 아이들의 미래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어렵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고 나는 안될 거라 답을 스스로 정해놓고 지내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날 내 기분으로 가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던 날 나의 한마디가 아이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던 날 등 큰 위로가 되었고 작지만 목표가 생겼습니다to***** | 2024.10.2910.0 / 도움돼요◈ 아픈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책. ‘건강맘스쿨’ 대표이자 벨리댄스 전문가인 저자는 개인적 경험(2018년 아들의 얼굴 피부 발진, 이후 심리사회환경적 변화(이사, 퇴사, 맨발걷기, 식이요법, 번아웃 등))을 통해 엄마가 행복해야 자녀와 가정이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책을 쓰게 됩니다. 단순히 엄마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걸 넘어 가족 전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집필한 책으로, 쉽게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 내용 요약 1부. 부족한 엄마, 아픈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날들의 기록: “왜 이 모든 게 엄마 책임이야? 나도 같이 일했고, 아니 나는 일도 하고 집에 와선 육아도 했는데? 사교육 없이 책 육아 한다고 밤에 잠들 때까지 아이들 한글책 영어책 읽어준 건 난데? ‘엄마가 뭐 했냐?’가 아니라 ‘부모님은 뭐 하셨어요?’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 2부. 건강한 엄마,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이기: 아프기 전에는 몰랐다. 건강이 먼저라는 것! 그동안은 ‘어떻게 하면 사업이 더 잘될까?’라는 생각에 더 배우고 더 공부하고 더 열심히 일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먹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3부. 행복한 엄마, 나를 위한 시간 만들기: 혼밥, 영화나 뮤지컬 감상, 연극 관람, 친구 만나기, 취미 생활, 봉사 활동 등 무엇이든 좋다.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꼭 가져보자. 4부. 성장하는 엄마, 나에게 맞는 성장을 꿈꾸자: 나는 할 일이 있어야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드시 일을 통해 어떤 성공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성장이 멈춘 삶은 견디기 힘들었다. 5부. 꿈을 이루는 엄마, 마음속에 간직했던 꿈을 꺼내 보자: “다른 엄마들은 뭐가 되라고 하는데 엄마는 그런 것 없어?” “응, 엄마는 없어. 뭐든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면 좋겠어. 그래야 힘든 상황이 닥쳐도 이겨낼 힘이 생기거든. 엄마도 그랬고.” ◈ 인상깊은 구절 * 전에는 사업, 성공, 돈, 명예가 먼저였다면 지금은 이 모든 것보다 건강이 먼저다. 건강하지 않다면 어떤 것도 의미 없다는 걸 알아버렸기 때문이다.(p89) * 내 마음이 힘들다 보니 아이들에게도 작은 일에 짜증이 나곤 했다. 남편에게도 서운하고 화가 났다. 가족도 중요하지만 엄마들에게는 가족 없이, 아이 없이 혼자 있는 시간도 너무 중요하다.(p119~121) * 육아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말을 나는 이렇게 바꾸고 싶다.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 구성원인 남편의 행복도 중요하기에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라고 하고 싶다.(p122) * 건강맘스쿨은 엄마들이 건강에 대해 알고 공부하는 곳입니다. 엄마가 알고 공부한 것으로 엄마의 몸 건강 마음 건강을 먼저 챙기고, 그 힘으로 가족들도 돌볼 수 있도록 합니다.(p215)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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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bi******* | 2024.10.29평소 발표 기회가 많은 직업이었는데.. 발표라기 보다 시나리오를 써서 통째로 외우기 시작했는데 말하기 실력이 늘게 된거 같아 도움이 된거 같어요 특히나 상대를 품격있게 대하는 말의 태도가 그러한거 같아요구매자 sc****** | 2024.10.28선물하고 싶어지는 책, 내 말습관과 주변의 상황을 돌아보게 하는 내용입니다. 누구도 완벡하지 않으니 각자 필요한 만큼만 쉬운 방법으로 연습하자고 말 걸어오는 내용이 와닿았습니다. 올 연말 선물 이 책으로 정했습니다. 주변에 애써 에너지를 소진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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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 2024.10.28#졸틈없는수학책 📚출판사. 블랙피쉬(@blackfish_book) ✍️글. 송명진 제목에 반항심이 생겨(?) 확인하고 싶어 보게 되었어요! 아니아니아니 진짜 졸 틈이 없어요.👍👍👍 우선, 다른거 다 떠나서 <차례>부터 보고 선택하셔도 됩니다! 차례를 쭈~욱 읽다보면 모두 <숫자>와 연결 될 거예요! 근거있는 숫자의 비밀을 풀어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답니다. 수학이 어려운 친구들, 어른들에게 수학에 관심 좀 가져볼까 싶은 생각도 들게! 일상과 연결된 수학에 다소 친근감도 느껴지네요. 이제 택시의 번호판도 공식이 되는 등 숫자의 비밀을 파헤쳐 보는 현상도. 생길거예요 어디에서도 알 수 없는 재미있는 주제를 다루는 100가지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책은 블랙피쉬로 부터 제공받아 꼼꼼하게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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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 2024.07.023년 동안 숨어 살았다. 거처는 『남부군』 을 쓴 이태 선생이 마련해주었다. 3년 동안 숨죽여 살았던 잠실 주공 1단지.바퀴벌레 들끓던 그 낡고 비좁은 아파트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밤이 되면 단지 내를 배회하고 ,낮에는 종일 근처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온 영화를 봤다. 못해도 하루에 서너 편 이상 봤을 것이다. 누군가에게서 얻어온 비디오는 테이프 돌아가는 쪽에 문제가 있어 볼펜으로 누르지 않으면 자꾸만 테이프가 씹혔다. (-13-) 친구에게 아이가 생기고 집이 비좁아지자 데이브는 미국행을 결정했다. 가기 전에 지리산을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매일 소주 두 세병 씩 마셔댄 통에 출렁이는 뱃살을 소유한 주제에, 데이브의 등을 떠밀다시피 지리산을 완주했다. 별이 유난히 밝았던 밤, 백무동 산장에서 우리 일행은 시바스리갈 18년산을 열었다. (-60-) 블루 한 병 사기 위해 동행자의 눈치를 봐야 했던 평소의 여행과 다리 방송국 것들은 위스키 구입에 거침이 없었다. 인당 두 병씩, 일행이 일곱, 그래서 블루가 열 네 병! 블루가 두 병씩 든 면세점 봉투가 일곱 개 줄지어 서 있는 걸보니 실실 웃음이 났다. 내 평생 눈앞에서 실물로 그만한 양의 블루를 본 건 처음이었다. (-119-) 알수록 모르겠는 회장님 인터뷰를 몇 차례 더 진행한 뒤, 회장님이 어릴 때 살았다는 제일조선인촌, 조선시장, 조선학교 등을 돌아보았다. 그곳은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 였고, 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수십 년의 세월을 거슬러 해방 직후의 어떤 나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그곳에서 나는 어린 A를 본 것도 같았다. (-181-) 카자흐스탄은 알아도 키르기스스탄은 몰랐다. 찾아보니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근처에 있는 나라였다. 고민 끝에 가기로 했다.이유는 단 하나, 함께 간다는, 날고 기는 사람들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나는그때까지 주류에 속한 이들과 어울려본 적이 없었다. 아니 기회가 없었다. 내가 주류가 아니니까. 주류인 그분들이 어찌 나 같은 빨치산의 딸을 끼워주기로 굘심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 인생 최초로 온 기회를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202-) 그날 오후, 과사에 들렀다. 이승하 선배였는지, 남진우 선배였는지, 아무튼 이미 등단한 시인인데다 문창과에서 참으로 보기 드문 탁월한 비주얼로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두 선배 중 한 사람이 조교였는데, 나를 보더니 뭔가를 건네주었다. 아,그것은 선후배들이 그토록 갖고 싶어 하던 대출권이었다. 그것도 장기 대출권! 나는 차마 받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것 하나를 받지 못해 어깨 축 늘어진 채 걸어가던 선후배들의 모습이 아른 거렸기 때문이다.눈치도 귀신같이 빠르지. 그래서 일찍 시인이 되었나? (-252-) 처음무터 술꾼은 아니었다. 재수하던 시절 신촌 독수리 다방에서 한 친구를 만났다. 순천 고등학교 문예반장을 지낸 친구였다. 나는 순천여고 문예반장이었다. 좁은 동네라 백일장을 다니다 보면 그 지역의 글깨나 쓴다는 친구들을 다 알게 된다. 어느 날 그 친구가 말을 건넸다. 문예반 모임을 같이 하자나. 지도교사에게 물었다가 혼구녕이 났다. (-311-) 작가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북한,사회주의 , 주사파,남부군에 대한 이해를 한 사람의 인생사,가치관, 인생관을 통해서,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소설은 1990년대 『빨치산의 딸』에서 시작되었다. 그 소설은 그 당시 이적 소설이었으며, 출판사 대표는 이적단체로 인해,구속되었다. 그리고 정지아 작가의 에세이집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이 탄생된 배경이었다. 1965년 생, 정지아 작가의 부모는 빨치산이었고, 지리산 게릴라전에 투입되었다. 남부군의 산역사였다. 남한에 존재했던 빨치산,그리고 그 빨치산의 딸 정지아가 살아온 삶의 궤적은 지금과 같이 풍요롭고, 풍족한 삶이 아니었다. 그녀가 살아온 인생은 눈물로 들을 수 없는 가난 이야기다., 20대 중반, 소설 한 편 써서 수배되었기 때문에, 은둔하면서 ,정지아 작가는 자신의 허세로 인해 3년을 보낸다. 물론 그 당시 1988년 노태우 정부였다. 자유분방하였던 , 사회주의자 정지아는 비디오 테이프를 분풀이 삼아서, 하루 하루 살아가다가,결국 지리산으로 향하고 만다, 그곳에는 수배령에 처해진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이 없을 것 같았다. 3박 4일 지리산 종주를 하기 위해서는 위스키 한 병이 필요했다. 소주나 맥주는 등산에 부적합한 술이기 때문에,독주 위스키가 제격이었다.하지만 착각이었다.지리산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을 만났고,숨겨놓았던 위스키를 하루 사이에, 그 자리에서 다 마셨다. 술이라는 것은 참 독특한 물건이자, 정신이다. 그녀는 술을 마시고, 술을 통해서,인생 이야기를 말하고 있었다. 아픔이었고, 슬픔이었으며,외롭고, 고독하고, 우울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에세이집을 보면,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쓰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춥고, 불안하고, 분노에 가득찬 일상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대한민국이 빨치산의 딸에게 관용을 배풀면서 달라지게 된다. 김영상 정부가 들어서고, 스스로 정지아는 안기부에 들어가게 된다.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20대 세상 무서울 것 없었던 아가씨가, 아빠의 성정을 닮어서인지,거침이 없었다. 어투는 전라도 어투였고, 행색은 촌년이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시티걸이라고 한다. 무너질 수 있는 삶을 붙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 시티걸이라는 단어에 묶여 있었다. 스스로 일어섰고, 세월을 견뎌왔으며, 그녀는 결국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유투브를 통해서 토로하였고, 에세이집을 통해서, 과거와 화해하기 위해서 , 에세이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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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 | 2024.10.28익숙한 그림체였는데 즐겁게 읽었던 책의 작가 박건웅씨 작품이었네요. 제주 4.3사건을 처음 알게된 건 20대 후반이었는데, 그때는 그냥 제주에 이런 사건이 있었구나 하고 넘겼어요. 그로부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4.3 표류기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가슴아픈 역사. 잊지않고 아이들에게도 꼭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ks******* | 2024.10.28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먼저 읽어 보는 편인데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꼭 읽어야 하고 알아야 할 내용이라 추천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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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 2024.10.16#나는미국월배당ETF로40대에은퇴한다 📚출판사. 지음미디어(@ziummedia) ✍️글. 최영민 어떤 도전을 하든, 내 스스로가 무엇인지 알기까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를 해야한다. 아주 기초적인 것 알기까지 스스로 해보는 것이 결국 지름길이라는 걸.! 얼마전에 읽었던 경제관련 책을 읽고, 마음만 먹었지 막상 하려고 보니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될지 막막하더라구요. 이 책은 그런 저를 위해. 아주 기본적인 용어부터 설명해 주고 있어요. <실전 투자 그대로 따라하기>라는 부분에서는 주식 계좌 개설하는 것 부터 환전하기 까지. 매수 주문과 배당금 확인 그리고 미국 주식 거래시간 까지 보는 방법들이 나와있어 막막함에서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모든 투자가 좋은 결실을 맺지는 못 하지만 결국 모든 투자에 책임은 <나>라는 것! 기본적인 ETF에 관한 모든것이 담겨있는 책이라 관심이 가거나 도전하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물건대신 주식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은 채손독(@chae_seongmo)님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지음미디어(@ziummedia)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꼼꼼하게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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