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이화여대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대형 출판사 편집기획실에서 근무하다가 결혼과 함께 퇴사, 수도 없는 정체성 혼란을 겪은 끝에 글을 노 삼아 서서히 인생 항로를 다시 잡기 시작했다. 도서관 기자교육과 시민언론 활동으로 사회적 영역을 넓혀가다가, 40대 후반부터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합친 평생 직업으로 여행 작가를 설정하고 『여행을 떠나는 서른한가지 핑계』 필진를 시작으로 여행 작가 그룹에서 활발한 문화 활동을 시작했다. 막내의 스무 살을 기점으로 엄마 은퇴 메시지를 담은 『엄마 난중일기』를 출간하고,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과 더불어 집필 여행가로 살면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 난중일기』, 『50이면 그럴 나이 아니잖아요』, 『나를 향한 여행』, 『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나는 비로소 행복합니다』 등의 인생 여행기와, 『시작은 여행』, 『갈수록 그리운 제주』,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 『여행을 떠나는 서른한가지 핑계』 등의 여행 에세이집이 있다.

경력

• 엄마학교협동조합 대표